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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테니스, 첫 날부터 '이변'…24일까지 개최

입력 2017-09-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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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국내 유일의 세계여자 프로테니스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이 개막했습니다. 첫날부터 지난해 챔피언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오스타펜코는 오늘(19일)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루마니아의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가 승리를 확정지은 뒤 활짝 웃습니다.

2015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베구는 시작과 함께 연속 5게임을 뺏기며 첫 세트를 내줬습니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눈물까지 보인 베구는 강서브를 앞세워 두 번째 세트를 따냈습니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라켓을 집어 던지는 행동까지 보였지만, 태국의 바랏차야에 2-1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코리아오픈 챔피언인 스페인의 라라 아루아바레나는 러시아 선수에게 2-0으로 패하며 1회전 탈락했습니다.

세계 랭킹 52위 크르스테아는 일본 미사 에구치를 2-0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습니다.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는 세계 39개국, 2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립니다.

지난 5월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는 오늘 스웨덴의 요한나 라슨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영상편집 : 홍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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