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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메시는 마음 먹은 대로 축구를 한다

입력 2016-10-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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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4:0 맨시티
유럽 챔피언스리그(10월20일)

"과르디올라는 괴물을 키웠다"

외신은 이 날 메시의 활약을 보고 이렇게 얘기했다.

한때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던

과르디올라 감독…

메시를 적으로 만난 건 불행이었다.

메시의, 메시에 의한, 메시를 위한 경기였으니까~

말이 필요없다.

경기를 보시라~

전반 16분엔 날카로움이…

후반 16분에는 세밀함이…

후반 24분에는 정확함이…

3골엔 캐릭터가 살아숨쉰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7번째 해트트릭이다.

호날두보다 해트트릭(5회)이 더 많다.

통산골은 89골로 호날두(95골)에 6골차로 다가섰다.

메시를 위한 수식어… 이젠 새로운 표현이 필요하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어린 아이처럼 맘대로 뛰어 놀았다"

그렇다…

머리에서 멀찍한 다리를 쓰고,

더구나 팀당 11명이 뛰는 축구.

메시는 마음 먹은 대로 축구를 하는 몇 안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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