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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 안보리에 미국의 탄저균 공격 계획 조사 요구

입력 2015-06-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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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이 탄저균으로 북한을 공격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유엔 안보리에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서한을 안보리에 보냈다.

북한은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 명의로 안보리 의장과 반기문 사무총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미국이 대량살상무기로 북한을 공격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말 실수로 살아 있는 탄저균이 한국의 오산 공군기지를 포함해 4개의 외국과 미국 내 19개 주로 배송됐다고 밝혔었다.

탄저균은 배송되기 전 감마선으로 살균되게 돼 있었지만 실수로 살균되지 않은 채 배송됐다.

미 국방부는 그러나 탄저균으로 인한 공중 보건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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