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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보다 '심장'으로…농구 코트 휘젓는 '단신 외인'

입력 2015-12-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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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프로농구 코트에선 '단신 외국인'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KCC 안드레 에밋이 36점, 오리온 조 잭슨이 23점으로 각각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소식,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SK의 연속 가로채기와 파워 넘치는 덩크에 기선을 제압당한 KCC. 하지만 4쿼터, 에밋이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한 점차 시소 게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와 백발백중 3점슛까지, 에밋이 팀 득점의 절반인 36점을 터뜨리며 KCC의 73-72, 한 점차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리온이 석 점 뒤진 1쿼터, 조 잭슨이 동점에, 역전을 만드는 연속 3점슛을 터뜨립니다.

현란한 드리블에 이어 바스켓 카운트. 또 더블클러치로 분위기를 살리고, 완벽한 패스로 동료의 슛도 이끌어냅니다.

KT 조동현 감독은 3쿼터와 4쿼터,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오리온이 KT를 92-66으로 이겼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에서 16위까지 추락한 첼시의 선택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었습니다.

주제 무리뉴 대신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는 올 시즌이 끝나는 내년 5월까지 첼시 감독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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