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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정다방] 박지원 "민주당 지도부 공식사과 해야"

입력 2018-05-18 17:46 수정 2018-05-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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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특별한 정치와 음악의 만남. < 금요 정다방 > 입니다. 오늘(18일)은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 지도부에 띄우는 사연과 음악을 신청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의 박지원입니다. 민주당 지도부에게 전할 사연이 있어서 < 정다방 > 에 이렇게 노래를 신청합니다. 민주당은 우리 평화당과 합의했던 21일 특검·추경 동시 처리를 깨버렸습니다. 특히 5월 18일을 전후로 많은 사람들이 광주로 내려가서 추모를 하는 때에 합의도 안 된 특검, 수박 겉도 핥지 못한 추경을 5월 18일에 통과시키겠다는 합의는 광주, 호남, 그리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집권 여당이 중심을 잡아야 대통령도 성공하고 국민도 행복해집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면서 앞으로 달라질 민주당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국민 가수 조용필의 '친구여'를 같이 듣고 싶습니다."

박지원 의원이 "평화당과는 21일에 처리하기로 약속해놓고 한국당과 왜 18일로 합의를 했느냐" 섭섭함을 민주당 지도부에 토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국회 상황을 보면, 결과적으로 21일 처리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박지원 의원의 신청곡, 조용필의 '친구여' 들으시면서 오늘 발제 마무리 하겠습니다.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친구여 / 조용필 (박지원 의원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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