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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문재인 사과해야"…민주당, 긴급대책 회의

입력 2013-11-15 14:28 수정 2013-1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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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의 반응 한번 볼까요.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새누리당은 존중의 뜻을 밝히고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강신후 기자, 여야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새누리당은 검찰이 내린 수사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문재인 의원이 참여정부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있었음에도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도 하지 못한채 대화록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며 커다란 혼란을 초래한데 대해서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국민들께 정중히 사과해야 할 것이다"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말을 극도로 아끼고 있습니다.

검찰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현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중입니다.

노무현재단측도 이번 수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긴급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노무현재단발표 내용을 살펴본뒤 이를 토대로 잠시후 2시반에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오늘(15일) 검찰발표가 있기전 민주당은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의원과 민주당에 상처를 내기 위해 검찰이 무리한 발표를 하려고 한다"며 반발하면서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과 전·현정부 관계자가 관련된 대화록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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