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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교용품점 불…직원 부상·수천만 원 재산 피해

입력 2014-12-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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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 있는 한 불교용품점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솟구칩니다.

옥상에선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어제(7일) 오후 5시 50분쯤 부산 구포동의 한 불교용품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불을 끄려던 49살 이모 씨가 얼굴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난로 위로 가연성 물질이 떨어져 불이 시작됐다는 주인 50살 심모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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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40분쯤, 서울 강변북로 유엔빌리지 앞을 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담뱃불이 트럭 짐칸에 떨어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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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 뼈대만 남아있고 바닥은 불길로 뒤덮여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전북 익산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3만 8000마리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양계장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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