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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김한길 여야 대표 회동…정국 돌파구 마련할까?

입력 2013-11-11 16:20 수정 2013-11-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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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우여-김한길 여야 대표 회동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놓고 여야가 강경하게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조금 전 만났습니다. 오늘(11일) 회동은 황 대표가 민주당의 여의도 새 당사를 인사차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경색 정국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2. '성 접대 의혹' 김학의 무혐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건설업자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지 약 8 개월 만에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관련된 의혹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물증을 확보하기 쉽지 않고,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해당 여성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점 등을 고려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3. 회의록 수정, 노무현 지시 확인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수정·보완을 지시한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을 통해 회의론 초본의 일부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표현 등을 지적하며 수정 지시를 내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4. 필리핀 교민 80명 '연락두절'

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의 한국대사관은, 현지 거주하는 한국인과 여행 중인 가족의 행방을 묻는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며, 현재 40여 명이 연락두절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지 언론은,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가 12000 여 명에 달하고 400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이옌은 오늘 오전 베트남에 상륙해 최소 6 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습니다.

5. 한파 주의보…내일이 더 추워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때 이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수요일까지 계속되다가 목요일쯤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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