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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서별관회의 국정조사 즉시 실시해야"

입력 2016-07-05 11:23

"진실 밝히고 책임자 처벌하는 게 의혹해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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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밝히고 책임자 처벌하는 게 의혹해소의 길"

더민주 "서별관회의 국정조사 즉시 실시해야"


더불어민주당은 5일 대우조선해양의 분식 회계 사태와 관련, "분식사기를 공모한 서별관회의에 대해 국정조사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와 정부는 구조조정의 타이밍을 놓친 정책 실패의 책임뿐 아니라, 분식회계의 징후를 방임·방조함으로써 부실 규모를 천문학적으로 키우는데 일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백한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인 분식회계의 정황을 알고도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자 부실 규모를 키운 공범 역할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분식회계의 정황을 발견했다면 그 즉시 대우조선 지원에 대한 모든 논의를 중단하고 분식회계의 규모, 실제 부실 규모 , 부실의 원인 , 분식회계의 책임자 등을 찾는 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도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모든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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