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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포은행서 인질극…한인 무장강도 총 맞고 체포

입력 2012-03-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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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은행에서 한인 무장강도가 인질극을 벌이다 붙잡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11시쯤 40대 한인 무장강도가 로스앤젤레스 인근 부에나파크에 있는 새한은행 풀러턴 지점에 침입해 여성 지점장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경찰 특수기동대의 진압작전으로 인질극은 4시간 만에 종결됐고 지점장은 안전하게 구출됐습니다.

범인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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