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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둑' 아찔한 고드름 폭탄…러시아 '봄 오는 소리'

입력 2015-03-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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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온 요즘, 러시아에선 추위가 풀리면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집을 나서다 깜짝 놀라는 가족. 급하게 아이를 잡아당기는데요, 큰 일 날뻔 했죠?

위협적이고 아찔한 고드름 때문에 다시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기다렸다는 듯 고드름의 2차 공격이 이어집니다.

이번엔 지붕에 쌓였던 눈까지 합세해 말 그대로 눈폭탄이 떨어집니다. 머리에 맞았다간 큰 일 날 것 같은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러시아에 봄 오는 소리 정말 요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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