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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맨유 악동의 짓궂은 장난에도 "그냥 웃지요"

입력 2012-08-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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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악동'으로 불리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걸어 나옵니다.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던 기자.

발로텔리에게 카메라 렌즈를 빼앗기는 봉변을 당합니다.

화가 날 법도 한데 기자는 발로텔리의 짓궂은 장난을 그냥 웃어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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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기자가 중국에 상륙한 태풍 상황을 생방송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얼굴을 쉴 새 없이 때려 눈도 제대로 뜰 수 없는 상황이지만 허리에 밧줄까지 묶고 방송을 이어갑니다.

바람이 거세지자 바닥에 주저앉아버린 기자. 하지만 방송을 멈추진 않습니다.

비바람이 더 심하게 휘몰아치자 급기야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급히 몸을 피합니다.

프로정신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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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도하는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주인이 강아지 앞에 맛있는 밥을 놓아주며 식사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앞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강아지 주인 : 주님, 오늘도 제게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굶주린 다른 개들도 밥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기도해, 아멘.]

기도가 끝나고 맛있게 밥을 먹는 강아지, 정말 기특하죠?

++

이탈리아 로마의 한 동물원.

여우원숭이들이 사이좋게 수박을 나눠먹으며 더위를 쫓아봅니다.

호랑이도 얼음덩이를 보자 잽싸게 달려와 핥아먹기 시작하네요.

사자도 특별간식인 쇠고기 얼음덩이를 받고 신이 났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고생하는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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