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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면도크림 봉변에도 미소…'프로' 리포터!

입력 2012-08-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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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 전문 리포터인 사라 쿠스톡이 시카고 화이트 삭스 야구팀의 한 선수와 인터뷰 중입니다.

그런데 인터뷰 도중 화이트 삭스의 또 다른 선수가 수건을 들고 와 사라의 얼굴에 비벼대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얼굴이 면도크림으로 뒤범벅 돼버린 사라.

화를 낼 법도 한데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고 군중들에게 인사까지 건냅니다.

정말 프로다운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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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복을 입은 두 남성이 차에 올라타더니 서서히 물 속으로 진입합니다.

운전자는 마치 땅 위에서처럼 능숙하게 운전대를 조정하는데요.

이윽고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물 속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스위스 특수차 전문제작사가 만든 이 수중 자동차는 물 속 10 미터 깊이까지 운행할 수 있고요, 전기모터 세 개를 돌려 움직인다고 합니다.

땅 위를 신나게 달리다가 더우면 수중 드라이빙까지 즐길 수 있는 특수 차, 정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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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나무로 만든 기관총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기관총에 장착된 건 총알이 아니라 고무줄이네요.

장전을 마친 남성이 총을 벽에 대고 쏘기 시작하자 수십 개의 고무줄이 연달아 발사됩니다.

애들 장난 같지만 고무줄도 맞으면 꽤나 아프겠는데요?

++

강아지 한 마리가 식탁 위에 놓인 양상추를 집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어렵사리 양상추를 손에 넣은 강아지.

양상추를 조금씩 뜯어 먹더니 통째로 들고 사라집니다.

어느새 배가 부른 건지 남은 양상추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있는 강아지.

너무 귀여워서 혼낼 수가 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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