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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형형색색 화살표떼 "골문 여기 있어요!"

입력 2012-08-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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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시 한복판에 팬티 한장을 걸친 동상이 서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이군요.

의류브랜드 H&M이 베컴 이름을 딴 속옷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만든 동상이랍니다.

전세계적으로 출시되는 이 속옷 홍보를 위해 베컴 동상은 뉴욕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도 설치될 예정이라는데요, 섹시한 베컴의 모습을 거리 한복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여성 팬들 가슴 꽤나 설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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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종이인형으로 태어났습니다.

글래디에이터부터 로보트, 해적과 슈퍼 히어로, 스모선수까지 복장도 각양각색입니다.

미국의 한 출판사가 올해 말 치러질 미국 대선을 기념하며 만든 겁니다.

두 후보의 종이인형까지도 서로 맞서 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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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화살표를 든 관중들이 떼지어 움직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일사불란하게 뛰어다니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선수들에게 골문의 위치와 공의 이동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독일의 FC 마그데부르크 팬들인 이들은 경기 90분 내내 화살표를 들고 뛰어다녔다고 합니다.

골문 몰라서 골 못 넣는 것 아니겠지만 열정적인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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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클래식 음악에 맞춰 춤추는 개를 소개합니다.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소녀와 클래식 리듬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춥니다.

두 발로 서 있는 것도 용한데 춤까지 추다니 정말 신기하죠?

마치 무도회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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