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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보다 더 신난 어른들?…'핼러윈데이' 소비 껑충

입력 2015-10-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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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미국에서의 소비규모가 7조원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이들 옷, 물품 생각하시겠지만 어른들을 위해서 쓰는 돈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부소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창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착시 드레스, 일명 섹시 트럼프 복장입니다.

피자를 운반하는 뉴욕지하철 쥐와 짐바브웨 국민사자 세실도 새롭게 해석됐습니다.

모두 성인들을 위한 핼러윈 용품입니다.

핼러윈에 성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소비도 덩달아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럼프 가면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이런 대선 관련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소비액은 69억 달러. 10년 전에 비해 두 배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성인들의 핼러윈 의상 구입 비용은 12억 달러로 전체의 17%를 차지합니다.

[제프리 왓슨 : 아직 결정 못했지만 의상비로 100달러 정도 쓸 생각이에요. 핼러윈에는 파티에 술에 아무래도 돈을 많이 써요.]

독특한 의상 마니아가 늘면서 아마존, 이베이 등 주요 온라인 매장에는 싸이 의상과 한복 등 한국 관련 상품의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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