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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아들 강인준 "자수성가한 아빠 존경"

입력 2014-09-29 09:51

9월 30일(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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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화) 밤 11시 방송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아들 강인준 "자수성가한 아빠 존경"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아들 강인준 "자수성가한 아빠 존경"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16) 군이 "아빠를 존경한다"고 말해 강용석이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9회 녹화의 '불효 톱10' 코너에서는 '내 자식이라면 가장 싫을 것 같은 부모는?'이라는 주제로 발칙한 사춘기 자녀들이 부모들의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미모의 혼혈 자매 중 동생인 낸시(15) 양은 "강용석 아저씨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Lazy 인데, 얼굴에 '나 게으름'이라고 써 놓으신 거 같다. '용석아~! 우리 놀러 갈까?'라고 하면 바로 'No!'라고 거절할 것 같아서 싫다"고 언급했다.

강용석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Yes" 라고 대답하며 게으르다는 오명(?)을 벗으려 했지만,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16) 군 또한 "나는 속 썩이는 아들은 사절인데, 강용석 아저씨가 내 아들이라면 독설로 친구들을 괴롭혀서 내가 학교에 많이 불려 갈 것 같아서 싫다"고 말해 궁지에 몰렸다.

이에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16) 군은 "나는 아빠를 자식으로 삼고 싶다. 아빠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못 하셨을 때도 삐뚤어지지 않고 바르게 잘 자라셨고 심지어 20대부터 가장 역할을 하셨다. 나는 그런 아빠를 존경한다"고 언급해 아빠 강용석의 눈시울을 붉혔다.

MC 손범수는 "인준아, 그만해도 돼. 아빠 우신다"고 전했고, 강용석 또한 "이만 됐어. 감동적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해 스튜디오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부모 자식 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 69회 방송은 오는(9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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