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죽음의 문턱에 선 정경호…기적같이 살아날까? 관심 폭주

입력 2013-06-20 08: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죽음의 문턱에 선 정경호…기적같이 살아날까? 관심 폭주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연출: 이정효 극본: 유성열)열기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무정도시' 8회 말미에 끝내 살해될 위기에 몰린 박사아들 시현(정경호)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것. 그는 과연 어떻게 절체절명의 위기를 헤쳐나올 것인가.

절친이자 그의 오른팔인 현수를 구하러 사파리 덕배(최무성) 아지트에 홀로 뛰어들어 사투를 벌이다가 끝내 덕배에게 일격을 당해 쓰러진 시현. 그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어떻게 그가 기적같이 살아남을까 하는 궁금증이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이나 트위터 등 SNS를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

'정말 숨이 막히도록 멋 있는 남자 정경호가 결국 덕배 일당들에게 일격을 당해 쓰러지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워 화가 날 정도였다' '일격을 당해 쓰러진 마지막 순간에도 담대하게 친구를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는 모습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이 아팠다'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또 그런가 하면 그의 건재를 기원하는 팬들은 '주인공 시현이 또 어떻게 의연한 모습으로 사지를 빠져 나올까 하는 게 무척이나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죽음을 코앞에 둔 마지막 순간까지 현수는 살려주라고 말하는 '진짜 남자' 시현에 대한 관심은 가히 하늘을 찌를 정도. 자신이 언더커버라는 사실조차 잊은 채 친구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적진에 뛰어들어 절대 불리한 상황에서 거침없이 '맞짱'을 뜨는 정경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만큼 후련했다.

숨을 몰아 쉬게 했던 화려한 액션신은 덤. 시청자들은 시현이 덕배 아지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일격을 당해 쓰러진 뒤 그의 목숨 줄을 끊으려는 은수가 그에게 다가가는 순간까지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영화에서 조차 이런 멋진 액션신은 본일이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방송관계자들 역시 "'무정도시'가 이 정도 수준의 화려한 액션영상을 연출해 낸다는 건 TV드라마의 진화라고 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시현의 극적인 기사회생은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대목이다. 저승사자 은수가 다가오려는 순간 시현이 막 일어서 몸을 추스르는 듯 한 동작을 취했는데 과연 홀로 일어서 다시 전세를 반전시킨 것인가 아니면 시현이 덕배 아지트로 간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민국장이 결국 경찰청 특수부를 동원, 그를 구해낸 것인가. 또 민국장이 아니라면 진숙이 마지막 순간 은수를 죽이고 시현을 구해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 해답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 JTBC '무정도시' 9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무정도시' 남규리, 이재윤과 하룻밤…정경호는 어쩌고? '무정도시' 정경호의 재발견…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나? [영상]'무정도시' 정경호, 최무성 손에 죽나…"빨리 끝내자" [영상]'무정도시' 남규리, 침대 위 이재윤과 묘한 분위기 [영상]'무정도시' 이재윤, 정경호 마주하고도 못 알아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