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장윤정 안티블로그' 논란…외가 친지쪽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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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장윤정 안티블로그' 논란…외가 친지쪽에서 운영?

입력 2013-05-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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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안티블로그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이 방송 출연을 통해 '재산탕진설'에 반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장윤정 안티블로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안티블로그는 장윤정 외가 친지 중 한 명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설이 5월31일 흘러 나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연예 전문매체 enews24는 31일 장윤정 가족의 한 지인 말을 인용해 "한 포털사이트에 장윤정의 가족들이 장윤정에 대한 안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외가 친지 중의 한 명이 주체가 돼 악성 게시글들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블로그 주인은 장윤정에 대한 세세한 이력과 과거 행적을 게시할 뿐만 아니라, 장윤정과 가족들의 진흙탕 싸움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고 있어 '친지 운영설'이 네티즌들로부터 설득력을 얻고있다.

이 블로그 운영자는 "부녀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100m 이내 접근금지, 24시간 경호원배치를 하고 엄마와 남동생과의 만남을 차단하고 있다" 등 글을 게재해 장윤정의 처사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게재됐던 해당 게시물은 현재 임시적으로 게시가 중단된 상태다

장윤정 측은 장윤정 어머니와 아버지 이혼소송 중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말을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장윤정 안티블로그'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