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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 TV 중계 여부 오늘 결정…대법관 회의 논의

입력 2017-07-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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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TV로 생중계 될 지가 오늘(20일) 대법원에서 결정됩니다.

대법원은 오늘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대법관회의를 열어 재판 녹음·녹화·중계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 여부를 논의합니다.

회의에서 규칙을 개정하는 쪽으로 결정되면 1·2심 주요 사건의 중계방송이 허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는 박 전 대통령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재판 변론과 선고 같은 주요 재판을 실시간으로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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