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시진핑 주석 "북한 핵보유 병진노선 인정하지 않는다"

입력 2016-06-30 07: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29일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는 또 지난 당 대회때와 마찬가지로 핵과 경제 병진노선이 강조됐습니다. 핵과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인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황교안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이같은 핵보유 병진 노선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모두 엄격하게 이행하고 있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도 황교안 총리에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이 중국의 타당한 안보에 대한 우려를 중시해야 하며 미국의 사드배치 계획을 "신중하고 적절하게" 다뤄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관련기사

북 외무성 국장 "미 위협 맞서 핵실험·미사일 발사 계속할 것" 안보리, '북 미사일 규탄' 성명 채택…"강한 우려 표명" "'비핵화' 6자회담 생각 없다" 북, 군축회담 추진 입장 미-중 전략경제대화 폐막…'대북 제재' 원론적 합의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