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새누리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 눈치보기 수사 안 된다"

입력 2014-09-21 15: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새누리당은 21일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경찰을 향해 "눈치보기 수사가 되어선 안된다"고 요구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편파수사, 눈치보기 수사, 부실수사 논란을 빚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피의자들과 피해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경찰이 눈치보기를 하거나, 증거가 될 주변 CCTV 폐쇄회로 자료와 차량 블랙박스를 다루는 과정에서도 미숙함이 나타나는 등 경찰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건의 본질을 정확히 파헤치고 진실을 찾아내는 수사가 되어야 한다. 사건의 연루자가 누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건의 본질이 중요하다"며 "경찰은 편파수사, 봐주기 수사, 부실 수사라는 오명을 듣지 않도록 원칙에 따라 철저히 사건의 진실을 하루속히 가려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