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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프리킥을 막아라'…골 막으려 누워버린 수비수

입력 2020-07-17 21:11 수정 2020-07-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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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프리킥을 막아라'…골 막으려 누워버린 수비수

[앵커]

오늘(17일) 메시가 프리킥을 준비하면, 상대는 계속 이렇게 잔디에 누워버렸습니다. 생각도 못 한 포물선을 그리면서 골대에 꽂히는 메시의 프리킥 그래서, 상대 팀들은 기상천외한 수비 방법을 생각해내곤 하는데요.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 바르셀로나 1:2 오사수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메시 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프리킥으로 첫 골을 뽑아낸 바르셀로나 다시 보면 좀 특별한 장면이 숨어 있습니다. 

메시가 프리킥을 준비하자, 드러누워 버리는 상대 수비 그래서 메시는 온몸을 비트는 특유의 슛으로 공을 높이 띄워 골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메시의 프리킥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한 이른바 '눕수비' 때문에 네 차례 프리킥은 모두 땅을 포기한 채 공중에 띄웠고, 그중 한 번이 골로 연결됐습니다. 

프리킥 순간마다, 공을 막아내려 뛰어오르는 수비들 그 틈을 파고들어, 땅으로 굴린 프리킥에 허를 찔리자 축구장엔, 이렇게 길게 누워버리는 수비가 등장한 겁니다. 

메시 때문에 생겨난 희한한 수비는 또 있습니다.  

프리킥 순간, 보통 수비수들은 골대 약 10m 거리에 일렬로 쭉 서곤 하는데, 올 3월 레알 소시에다드는 골대 주변에 여섯 명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파격을 선택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현지 해설 : 이런 수비 대형은 본 적이 없어요.]

거짓말처럼 감아서 차고, 굴려서도 차고, 때론 대포알처럼 차 넣는 메시의 무시무시한 프리킥 그 골을 막으려 다양한 수비가 등장하고 있지만, 메시는 올 시즌 23골 중 5골을 프리킥으로 넣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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