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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 지켜달라" 미국 백악관에 맞불 청원

입력 2014-01-08 09:12 수정 2014-01-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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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렌데일시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지켜달라는 청원이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SH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이 지난 4일 게재한 이 청원에는 현재까지 약 3천여 명이 서명했고, 빠른 속도로 서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는 소녀상을 철거해달라는 청원에 약 11만여 명이 지지 서명을 한 데 대한 맞불성격으로 해석됩니다.

백악관 규정에 따르면 청원을 올린 뒤 한 달 내에 10만 명 이상이 지지 서명을 하면 백악관이 입장을 내놓도록 돼있어 상반된 청원에 대해 백악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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