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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정책 기대…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마감

입력 2017-02-10 09:48 수정 2017-02-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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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8.06p 상승한 2만172.40을, S&P 500지수는 13.20p 오른 2307.87을 나타냈습니다. 또 나스닥종합지수는 32.73p가 뛰어 5715.18을 가리켰습니다.

"시장이 기다려왔던 세금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이 기대를 모으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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