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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충청서도 1위…안희정·이재명 수도권에 희망

입력 2017-03-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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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오늘(30일)로 이제 딱 40일 남았습니다. 대선 관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경선 소식인데요. 첫 경선이었던 호남에 이어서 어제 있었던 충청권 경선에서도 문재인 전 대표가 1위를 했습니다. 50%에 가까운 득표를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는 사실상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고 보고 있고,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은 수도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문 전 대표는 6만여 표를 얻어 47.8%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36.7%, 이재명 성남시장은 15.3%를 얻었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0.2%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호남 경선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문 전 대표 측은 사실상 본선 직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대선 승리의 힘은 압도적인 경선 승리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충청도민들께서 그런 마음으로 저에게 힘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위를 기록한 안희정 지사는 수도권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안희정/충남지사 : 수도권에서 60% 이상 많은 유권자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도전에 승리하겠습니다.]

이재명 시장 역시 "수도권에서 2위를 하고 결선에서 결판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은 내일 영남권에서, 다음달 3일 강원 제주와 수도권에서 마지막 경선이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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