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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캠프 "수일 내 건강기록 추가 공개…폐렴이 전부"

입력 2016-09-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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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캠프 "수일 내 건강기록 추가 공개…폐렴이 전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캠프는 12일(현지시간) 후보의 건강 기록을 수일 안에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캠프의 브라이언 팰론 대변인은 이날 MS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며칠 안에 힐러리 클린턴의 의료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팰론 대변인은 "(후보에게) 숨기고 있는 다른 질환은 없다"며 "폐렴이 다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가 기록이 공개되면 클린턴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은 전날 뉴욕에서 열린 9·11테러 15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클린턴 캠프는 이후 후보가 폐렴에 걸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팰론 대변인은 클린턴이 전날 휴식을 취하면서 보좌진과 연락을 취했다며 "그는 가까운 모든 이들에게 (건강이) 완전히 괜찮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또 클린턴이 지난 9일 폐렴 진단을 받았음에도 9·11 추도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클린턴은 11일 이후 휴식을 위해 이틀 내 예정된 캘리포니아 유세를 모두 취소했다. 그는 이주 중반 쯤 유세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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