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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허각 특별출연,1라운드 '최저득표'

입력 2013-10-13 13:42 수정 2013-10-14 09:46

"창정이 형 때문에 가수를 꿈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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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정이 형 때문에 가수를 꿈꾸게 되었다"

'히든싱어2' 허각 특별출연,1라운드 '최저득표'


환상의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허각이 임창정 열혈팬임을 자청하며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화제다.

첫 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더 강력해져 돌아온 모창능력자들의 완벽에 가까운 실력에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던 때, 단 4표로 최저득표율을 획득한 모창능력자가 밝혀지며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는데 그 장본인이 바로 허각이었다.

녹화당일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방송에 출연한 허각은 '3990 임창정'이란 이름표를 달고 사연을 밝혔다. 16살 때 자신이 처음 돈을 주고 산 테이프가 임창정 3집이라고 운을 떼며, "노래방에서 '결혼해줘'란 노래를 셀 수없이 불러 번호를 외울 정도였다. 그때 그 번호가 3990이었다" 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임창정의 절친으로 소문난 김창렬은 허각이 "꼭 한번 만나게 해달라. 가수를 꿈꾸게 된 것도 창정이 형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허각은 조심스레 임창정이 출연하게 된 걸 알고 예심을 거쳐 출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히든싱어2'를 통해 임창정과 첫 대면하게 된 허각은 녹화 내내 진땀을 흘리며 임창정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허각은 제2라운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안타깝게 탈락했다. 임창정 골수팬 허각의 단독콘서트 게스트를 약속하며 허각과의 우정을 쌓은 사연은 10월 12일 토요일 밤 11시, JTBC '히든싱어2' 임창정편에서 공개됐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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