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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임창정, 첫판에 자신감 상실 "나도 모르겠어"

입력 2013-10-13 01:34 수정 2013-11-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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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수 임창정의 자신감이 1라운드만에 꺾였다.

12일 첫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임창정은 모창능력자 6명과 대결을 펼쳤다.

임창정은 대결 시작 전 "마지막 대결에서 100표 중 90표를 받을 것이다"라며 "내가 임창정인데 그걸 못 받을 수 있느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MC 전현무가 "자신 있으면 공약을 걸어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창정은 패널들이 '90표는 힘들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85표를 받지 못하면 청중평가단 100명에게 사인 CD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날 닮은 너'를 미션곡으로 한 1라운드가 시작됐다. 임창정은 객석에 숨어 모창능력자들의 노래를 들었다. 그는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저렇게 똑같을 수 있다니"라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원조가수 임창정과 청중평가단이 충격에 빠지자 '히든싱어2' 보컬트레이너 조홍경은 "히든싱어는 힘든싱어라고 할 정도로 준비를 많이 했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1라운드가 끝나자 "객석에서 듣고 있는데 모창능력자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난데', '나랑 똑같네', '나잖아' 그렇게 생각했다"며 "나도 모르겠다. 잘못했다"며 자신감을 잃고 겸손한 모습으로 급변했다.

가수와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쇼 JTBC '히든싱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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