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육군 상근병, 채팅서 만난 여성 성폭행 혐의로 체포

입력 2014-09-10 19:23 수정 2014-09-10 19: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대구 모 육군부대 상근병이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군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해당 부대에 따르면 이 부대 소속 상근병 A(22)상병이 지난 6일 오전 12시55분께 대구시 달서구의 한 DVD방에서 B(19·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같은 날 오전 2시께 체포돼 헌병에 인계됐다.

당시 A상병은 채팅으로 만난 B씨와 술을 마신 뒤 DVD방으로 자리를 옮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부대 관계자는 "A상병은 해당 여성을 사건 당일 처음 만났으며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사건을 철저히 조사한 뒤 군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관련기사

'운전병 성추행' 사건 해병대 대령 무죄 확정 자살 병사 온몸에 멍 자국…군 당국, 가혹행위 조사 바람잘 날 없는 군, 사건사고 최근 들어 더 늘어났다? 공군 간부 2명, 훈련기간 찜질방서 20대 여성 성폭행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