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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맏형 서청원 "단합해서 홍준표 돕자"

입력 2017-04-18 15:30 수정 2017-04-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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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맏형 서청원 "단합해서 홍준표 돕자"


친박 맏형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좌고우면하지 말고 단합해서 홍준표 후보를 도와야 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친박 인적청산 작업으로 당원권 정지 3년 처분을 받은 뒤 공식적인 활동을 자제해오던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날 지역구인 화성갑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까지 되면서 이번 대선이 아주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야당이 탄핵을 주장하는 것은 그럴 수 있지만 같은 여당에서 얼마 전까지 하늘이 내려주신 분이라고 하던 사람들이 탄핵을 찬성한 것은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바른정당을 비난했다.

서 의원은 "지금 대구에선 '살인자는 용서해도 배신자는 용서 못 한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며 "탄핵이 정당했다면, 탄핵 찬성이 70%라면 탄핵을 주도한 유승민이 70%의 지지를 받고 1위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여론조사 결과 2%대로 5위에 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홍 후보는 좋은 점이 많은 후보"라며 "선대위와 당원들이 힘을 모아 홍 후보를 적극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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