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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봉현 7시간 반 조사…'검사 접대 날짜' 좁혀지나

입력 2020-10-29 07:50 수정 2020-10-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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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남부지검이 현직 검사 3명과 변호사 등에게 술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을 어제(28일) 강도 높게 조사했습니다. 밤 9시 40분까지 7시간 반 가량 조사를 진행했는데, 술접대 날짜를 구체적으로 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당시 술자리에 있었다고 지목된 검사 2명과 A 변호사의 사무실 등도 어제 압수수색했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 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은 어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오후 2시쯤 시작해 밤 9시40분까지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과 업소 종업원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근거로 김 전 회장이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날짜를 추리고 있습니다.

날짜가 좁혀지면 김 전 회장이 지목한 현직 검사들과 A 변호사가 당시 같은 곳에 있었는지 위치 기록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어제 현직 검사 2명과 A 변호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접대 장소로 알려진 서울 청담동의 업소에서도 결재 기록 등을 가져갔습니다.

이들 검사와 A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해 김 전 회장이 주장한 접대 날짜를 특정한 뒤 지목된 검사들과 A 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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