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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술접대 검사, 수사팀장 확인…보도 내용 사실"

입력 2020-10-26 20:15 수정 2020-10-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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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사 술접대 의혹'도 오늘(26일) 국정감사에서 쟁점이 됐습니다. 추 장관은 "접대를 받은 검사가 라임 사건의 수사팀장으로 투입된 건 사실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의혹의 술자리에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더 있었다는 보도 내용도 "감찰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근거까지 말하진 않았습니다.

이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추미애 장관은 김봉현 전 회장이 제기한 '검사 술접대 의혹'을 감찰한 결과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지금 김봉현 진술에 의하면 강남 술집에서 고액의 향응을 받은 검사가 바로 이 사건 수사팀장으로 투입돼서… 감찰 결과 사실로 확인되고 이미 수사 의뢰가 돼 있고 수사 의뢰 중이어서 결과가 날 겁니다.]

지난해 7월 술접대로 의심되는 자리에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합석해, 서로 명함을 교환했다는 보도 내용도 "감찰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 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청와대 행정관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까지 7명이 자리했다고 하는데 JTBC 보도 사실인가요?) 감찰 결과와 언론 보도는 거의 비슷합니다. (거의 팩트라는 거죠?) 네.]

추 장관은 구체적인 감찰 내용이나 근거를 밝히진 않았습니다.

야당에선 김 전 회장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감찰한 결과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전주혜/국민의힘 의원 : 의혹, 의혹, 의혹…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고 하는데 지휘권 발동 당시 사실로 확인된 게 뭡니까?]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의혹에 불과한 걸 확인되지 않은 걸 일방적으로…]

이에 대해 추 장관은 감찰을 통해 추가로 확인한 내용이 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공무원과 검사에 대한 향응 제공 진술 있었다는 보도도 있었죠. 김봉현 진술뿐 아니라 제3자의 또 다른 진술도 있었고요. 술집 종업원 진술도 있었고 확인돼 가는 과정에 있으니 기다려 보시죠.]

이 같은 추 장관의 답변에 대해 법무부는 "김 전 회장 주장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 진술이 구체적인 정황과 부합하는 점은 확인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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