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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이촌역 열차 고장…서울 4호선 한때 차질

입력 2018-10-29 08:18 수정 2018-10-29 10:33

시민들 출근길 불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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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출근길 불편 이어져

[앵커]

지금 현재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차질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촌역에서 열차가 멈춰섰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포함해서 오늘(29일) 아침 들어온 소식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겨울을 알리는 서리가 이번 가을, 이제 내려앉기 시작했는데 조선시대 이후 첫 서리에 대한 분석자료가 나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온도계를 활용한 기상자료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서리 기록이 있는 '승정원일기'를 토대로 분석됐습니다.

1623년에서 1894년까지 작성된 이 기록에 따르면 17세기에는 10월 6일쯤, 18세기는 10월 9일쯤, 19세기에는 10월 12일쯤 첫 서리가 왔습니다.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분석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구단주가 헬리콥터 사고로 안타깝게 숨졌다는 소식도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구단주가 탑승한 헬리곱터가 영국 현지시간으로 27일 추락했습니다.

헬기는 이날 밤 레스터시티 경기장에서 이륙한 직후 중심을 잃고 회전하다가 인근 주차장에 추락했습니다.

헬기에는 구단주와 조종사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들 모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폴란드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에 대한 피해 배상금을 내야 한다고 독일에 재차 주장했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상금은 협상이 끝난 주제가 아니다"라면서 "전쟁 중 피해는 절대 배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300만명의 유대인을 포함해서 600만명의 폴란드 시민이 숨졌습니다.

+++

끝으로 앞서 말씀하신 속보 하나 추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 아침에 6시 11분쯤에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열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현재 차질을 빚고 있다가 조금 전이죠, 7시 30분 쯤에 운행을 재개했다는 속보가 저희 취재기자를 통해 들어왔고요.

일단 현재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에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이 멈춰섰다" 이렇게 설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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