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김혜수, 세월호 유가족에 응원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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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김혜수, 세월호 유가족에 응원 메시지 전해

입력 2014-08-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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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김혜수'

배우 송강호와 김혜수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지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 준비모임'에 따르면 배우 송강호와 김혜수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지지 의사를 전했다.

송강호는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드리고 응원합니다", 김혜수는 "곁에서 함께 하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송강호 김혜수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 지지 의사에 네티즌들은 "송강호 김혜수 씨와 함께 응원할게요" "송강호 김혜수 대단하다" "송강호 김혜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강호와 김혜수 외에도 영화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 '군도'의 윤종빈 감독, '관상'의 한재림 감독,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 '감기'의 김성수 감독 등 많은 영화감독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지지 운동에 동참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