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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 "리퍼트 대사, 위중하지 않아…한국인에 감사"

입력 2015-03-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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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 "리퍼트 대사, 위중하지 않아…한국인에 감사"


주한 미국대사관은 5일 김기종(55)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에 피습 당한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의 상태가 위중하지 않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 로버트 오드번 공보참사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리퍼트 대사의) 자세한 경과는 말하기 어렵지만,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공보참사관은 "리퍼트 대사의 빠른 회복을 빌어준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정당, 많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 리퍼트 대사를 맨 처음 처치해줬거나 지금 치료해주고 있는 병원 측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힌 뒤 "우리는 무분별한 폭력행위를 규탄한다"고 언급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김 대표가 휘두른 25㎝짜리 과도로 오른쪽 뺨 5㎝ 가량과 왼쪽 손목 부위에 자상을 입었다.

피습 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처지를 받은 뒤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다시 옮겨져 현재 성형외과 교수들의 집도 하에 수술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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