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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 대사 피습] 용의자, 2010년 일본 대사에 돌 던져

입력 2015-03-05 09:28 수정 2015-03-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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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괴한의 신병을 확보해서 경찰 조사 중인 소식까지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그러면 현장의 상황을 취재기자로부터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외교부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정진우 기자를 연결해 볼까요? 정진우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현장 상황 다시 한 번 정리해주시죠.

[기자]

리퍼트 대사는 오늘(5일) 오전 7시 40분쯤, 괴한에 의해 흉기로 오른쪽 머리 부위와 손목 부위를 피습당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강연회 자리였는데요, 리퍼트 대사는 식사를 하던 도중 습격을 받았고, 현장에서 피를 많이 흘린 채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용의자 김모 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는데요, 피습 과정에서 용의자 김모 씨 또한 발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또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김모 씨는 2010년 7월에도 주한 일본 대사를 피습한 인물로 알려졌는데요, 2010년 당시 김모 씨는 주한 일본대사에게 약 10cm 길이의 시멘트 덩어리를 던져 경찰에 연행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외교부와 주한 미 대사관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요, 추가적인 내용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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