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원빈 패러디…"금니 빼고 다 씹어 먹어 줄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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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원빈 패러디…"금니 빼고 다 씹어 먹어 줄게" 폭소

입력 2013-09-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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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원빈 패러디'

주원의 영화 '아저씨' 속 원빈 패러디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주원은 묻지마 칼부림 사건 범인이 주상욱을 칼로 찌르자 주먹을 휘두르며 맞서 싸웠다.

사람을 처음 때려본 주원은 손을 떨며 불안해하자 문채원이 "의도적이거나 이유 없는 폭력은 절대 안 되지만 오늘 네 행동은 정당했어"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문채원은 주원에게 "깡패들이 나한테 못된 짓 하면 어떻게 할거야?"라고 묻자 "전 이렇게 할 겁니다. '충치가 몇 개냐? 나 전당포 한다. 금니는 받아. 금니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 줄게'"라며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대사를 패러디햇다.

주원 원빈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원빈 패러디, 은근히 귀여워" "주원 원빈 패러디, 굿닥터 너무 재미있어요" "주원 원빈 패러디, 어제 시온은 정말 멋있었다" "주원 원빈 패러디, 작가님은 센스쟁이" "주원 원빈 패러디, 원빈도 봤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KBS 드라마 '굿닥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