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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나무에 '아슬아슬'…스위스 열차, 산사태로 탈선

입력 2014-08-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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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은데요 스위스에서 또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고요?

네, 하지만 신속한 대처 덕분에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나무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빨간 열차, 또 다른 칸은 선로와 허공에 걸쳐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의 유명 휴양지 생모리츠와 쿠르 사이를 운행하는 관광열차인데요.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전날 폭우가 내린 산악지대를 지나다가 산사태가 나면서 탈선한 겁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약 20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요, 일본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해 스위스인과 호주인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지점이 계곡 아래 암반지역이라 구조가 쉽지 않았는데요, 객차 뒤쪽으로 이동하라는 승무원의 신속한 지시 덕분에 대형참사를 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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