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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 내정…'협치' 구상 본격화

입력 2017-05-10 09:26 수정 2017-05-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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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만에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됐고요. 민주당도 오늘(10일) 분주한 하루를 보내겠군요?

[기자]

네, 민주당은 현재 의원 대부분이 오전부터 국회에 대기하면서, 낮에 있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선서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약 10년 만에 다시 집권 여당이 된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실현은 물론이고, 막혀있던 개혁 입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여소야대 정국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데요.

당장 인사청문회 등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 이어져 있는 만큼, 오늘부터 본격적인 협치 구상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청와대 참모진 인사도 오늘 중 발표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것이 초대 국무총리가 누구일 것이냐인데 이낙연 전남지사가 내정됐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인사청문회가 필요없는 청와대 주요 참모진부터 인선한 뒤, 총리나 장관 등 본격적인 내각 구성에 들어간다는 계획인데요.

비서실장 등 주요 청와대 참모진에 대해 이미 내정된 인사가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 확인된 상태는 아닙니다.

총리의 경우 이낙연 전남지사가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고 곧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정부인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인선을 완료해 국정 운영을 차질없이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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