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만큼은 조용히" 태국, 국왕 생일 맞아 일시 휴전

입력 2013-12-06 09:10 수정 2013-12-06 09: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달 초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위로 혼란을 맞고 있는 태국.

그러나 어제(5일) 푸미폰 국왕의 86번째 생일을 맞아 일시적 휴전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제 태국 방콕 후아힌에서는 푸미폰 국왕의 86번째 생일을 맞아 축하 의식이 거행됐습니다.

이곳에 모인 2만여 명의 시민 중 일부는 국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병색이 완연해보이는 푸미폰 국왕은 최근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조국의 안정과 안보를 위해 모든 국민은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통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딱히 어느 한편의 손을 들어주진 않았는데요.

안정을 강조한 국왕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잠시 휴전되었던 시위가 오늘부터 재개될 거란 소식이 전해져 태국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일본 국회서 벌어진 몸싸움 이소룡 '사망유희' 노란색 운동복, 1억 660만 원 낙찰 1km 상공까지 치솟는 용암…악명 높은 러시아 화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