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늘을 나는 건 모든 인간의 꿈이죠. 비행기가 그런 꿈을 일부 실현해줬는데요, 새처럼 아무런 장치도 없이 맨몸으로 자유로이 하늘을 날 수 있다면 더 멋지겠죠? 실제로 그 일에 도전에 나선 남성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기자]
한 남성이 헬기에서 뛰어내립니다.
날개옷을 입은 모습이 흡사 하늘다람쥐 같은데요.
이 날개옷은 낙하산 없이도 어느 정도 활공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된 겁니다.
영국의 전문 스턴트맨인 게리 코너리는 세계 최초로 730미터 상공에서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습니다.
[게리 코너리/스턴트맨 : 너무 멋진 경험이었어요.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용기 있는 도전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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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두 마리가 싸우기 시작합니다.
한 마리가 먼저 상대 캥거루를 향해 발차기를 날립니다.
다른 한 마리도 무서운 기세로 달려듭니다.
멱살도 잡아보고 주먹도 날려봅니다.
마치 권투 경기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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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한복판에 한 남자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3살짜리 꼬마는 겁도 없이 어린이용 세발 자전거를 타고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경찰이 꼬마를 발견해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냈답니다.
다시 봐도 정말 아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