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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달친구' 이승훈, 말 안 듣는 삼공주에 결국 '폭발'

입력 2016-05-14 22:58 수정 2016-05-1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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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친구' 이승훈, 삼공주에 결국 버럭…반달 랜드 '초긴장'

14일 방송된 JTBC '반달친구'에서는 모자쌤 이승훈이 말을 듣지 않는 삼공주를 엄하게 훈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훈은 캔디쌤 송민호의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해 준비한 안무 연습을 하기 위해 아이들을 불러 모았지만, 여자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았다. 민서는 딴청 피웠고, 서우는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서연이는 쭈뼛거리며 낯을 가리기도.

이승훈이 여러 번 경고했지만, 삼공주가 아랑곳하지 않자 그의 표정이 점차 굳어졌고, 결국 이승훈이 "쥬쥬쌤 없고 모자쌤만 있으면 모자쌤 말을 들어야지" 화를 냈고, 삽시간에 반달 랜드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어 이승훈이 다가가 "캔디쌤 생일이라 춤추고 노래하고 어제부터 준비했는데, 잘 연습해서 보여주자" 차근차근 아이들을 달랬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한 뒤 연습을 시작했다.

또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승훈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까 걱정이었다. 아이들이 저희가 편해져서인지 말을 안 들었다. 혼자라 더 만만하게 볼까 큰 소리쳤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털어놨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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