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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일, 코로나19도 심각한데…미야기 앞바다 규모 6.1 지진

입력 2020-04-20 07:58 수정 2020-04-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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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의료붕괴가 시작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일본인데요. 오늘(20일) 새벽 일본에서 강진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피해가 있습니까?

[기자]

관련 피해 소식은 현재까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6.1 진원의 깊이는 50㎞로 분석됐습니다.

지진 해일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판단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일대에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 4는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진도는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다릅니다.

(화면출처 :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앵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이렇게 줄어도 등교 개학에 대해서 정부가 여전히 신중한 이유가 싱가포르 사례가 있어서입니다. 동남아에서 코로나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나라가 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다만, 이번 급증이 싱가포르의 등교 개학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싱가포르는 어제 동남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가 됐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19일 누적 확진자가 658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1개 동남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그동안 동남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인도네시아의 누적 확진자는 현지시간 19일, 65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미 유명 배우, 코로나 합병증에 다리 절단

다음은 미국 브로드웨이의 유명 배우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오른쪽 다리 절단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CNN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는데요, 41살 배우 '닉 코더로'는 2014년, 뮤지컬 '브로드웨이를 쏴라'라는 작품으로 외부비평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1일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코더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세가 급속도로 나빠졌고, 오른쪽 다리에서 피가 굳는 혈전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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