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안철수 신당 '4월 창당'에 무게…"설 이전 얘기하겠다"

입력 2014-01-20 08: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방선거 이전에 신당을 만들어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설 이후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고 4월 쯤 신당이 모습을 드러낼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신당의 실무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금명간 창당 로드맵을 확정합니다.

안 의원은 어제(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창당 시기를 확정해 "설 연휴 전에 얘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여준 의장도 "지방선거 전에 창당하는 것이 목표"라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혀왔습니다.

이에 따라 안 의원 측은 2월 쯤 창당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창당작업에 돌입해 빠르면 4월에 새로운 신당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선거에 출마할 최종 후보자를 4월에 공천해야 하고, 후보자 등록이 5월에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의원 측은 6월 지방선거에 신당의 이름으로 후보를 내세울 방침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만나 출마여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7월에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규모가 10여명에 달해 '미니총선'으로 불리고 있어, 이 때에도 신당의 후보를 내 야권에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기초공천 폐지, 정개특위 해산"…안철수 작심발언 김상곤 만난 안철수…창당 앞두고 인재 영입에 속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