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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안동댐 빠진 차량서 남녀 시신 발견

입력 2017-07-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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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전 경북 안동댐 영락교 부근을 지나던 행인이 물 속에 빠진 승용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물 밖으로 건져 올린 차의 뒷좌석에선 차량 소유주인 50대 남성 A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주변 CCTV를 분석해서 이날 새벽 A씨의 승용차가 인근 도로를 지나간 모습이 확인됐는데요.

경찰이 여성의 신원 파악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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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 집만 노리고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구속됐습니다.

40대 김모 씨. 부산과 울산, 양산과 인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상습적인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아파트 11곳. 특히 1층 집만 노렸는데요.

방범용 창살을 커터기로 자르고 집 안으로 침입해서 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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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면세영수증을 발급해 내국세 수백만 원을 돌려받은 사후면세점 종업원 등 일당 3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화장품과 구두 등을 파는 인천의 한 사후면세점에서 총 3100여만 원 어치의 허위 면세영수증을 발급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사후면세점에서 3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면 출국할 때 공항의 무인자동환급기에서 부가가치세 등 물품 구매 금액의 6.5%인 내국세를 돌려받을 수 있단 점을 노린 겁니다.

이렇게 허위로 발급한 영수증을 모아 총 5차례에 걸쳐서 200만 원 상당의 내국세를 부정 환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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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파리채로 장애인을 학대한 재활교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군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 중이던 재활교사 A씨.

지난해 7월경 지적장애 1급인 B씨의 팔과 어깨, 허벅지 등을 전기 파리채로 때렸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부분을 B씨 몸에 밀착시켜 화상까지 입혔는데요.

조사 결과 의자에 똑바로 앉지 못한단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재활교사 A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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