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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디데이' 김혜은, 줄줄이 환자 사망선고에 비통한 눈물

입력 2015-10-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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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혜은, 전기 끊어진 병원 … 환자 사망선고하며 비통에 젖었다

16일 방송된 JTBC '디데이'에서는 전기가 끊어진 미래 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기가 완전히 끊어지면서 기계에 의지했던 환자들의 상태가 악화됐다. 이해성(김영광 분)을 포함한 의료진이 쉬지 않고 맨손으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연이어 환자들이 죽어 나갔다.

이때 강주란(김혜은 분)이 한 남자 환자에게 사망선고를 내렸고, 환자의 보호자가 "살려내. 당신 때문이다. 비상 발전기를 어떻게 했길래 전기가 끊겨. 전기만 안 끊겼어도 이 사람 안 죽었다"고 울부짖었다.

또 근처에서 이해성이 심폐소생술을 하던 환자 역시 가망이 없었다. 그가 사망선고를 하려고 하자, 강주란이 "해도 내가 해"라며 눈물을 삼켰고, 사망선고를 하며 돌아다니는 그녀의 모습에 이해성이 "선배는 사망선고 내리는 기계냐?"고 말했다.

이에 강주란이 "병원장 말대로 다 내 탓이다"라며 자책했고, 이해성이 "폐쇄했으면 환자들 병원 찾아가다 길에서 죽었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강주란이 "왜 이런 일이. 서울에 왜 이런 일이"라며 울먹였고, 보호자들의 울음과 뒤섞여 응급실이 비통에 잠겼다.

전기가 끊어진 상황에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맨 손으로 의술을 펼치는 의료진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상] '디데이' 김혜은, 줄줄이 환자 사망선고에 비통한 눈물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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