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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대 위협은 바이러스"…빌게이츠의 5년 전 예언

입력 2020-04-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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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에 띄는 대목이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였죠. 빌 게이츠 전 회장이 5년 전에 했던 예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시에 전쟁보다 바이러스로 인류가 더 많이 사망할 것이다, 이런 말을 했었다고요?

[최종혁 반장]

많이들 보신 영상일 텐데요. 지식 콘퍼런스인 테드 강연에서 빌 게이츠가 5년 전에 한 말인데요. 저희가 직접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 드리면 앞으로 수년 내에 전쟁과 같은 위험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그동안은 핵전쟁이나 이런 것들이 위기였다면 앞으로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가 더 위험하다, 약 천만 명 이상이 숨지는 재난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전쟁이 아니라 바이러스일 것이다, 주장을 한 것인데요. 앞으로 과학기술이 발달을 하면서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관련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2015년에 했었는데 아시다시피 지금 미국만 보더라도 58만 명 이상이 감염이 됐고 전 세계적으로 200만 명이 감염이 됐잖아요. 다만 예언대로 수천만 명이 숨진 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12만 명이 숨지고 있기 때문에 빌 게이츠의 예언이 아예 틀렸다고 보이지는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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