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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공천 1차 마감…호남만 신청자 '북적북적'

입력 2016-02-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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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도 1차 공천신청을 마감했습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호남은 신청자가 많이 몰렸지만 영남은 빈 자리가 많았고 서울에서도 강북과 강남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화종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공천 신청 집계 결과 평균 경쟁률은 1.34 대 1.

앞서 새누리당이 3.27 대 1, 더불어민주당이 1.51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낮은 수치입니다.

지역적으로 호남 쏠림 현상이 눈에 띕니다.

광주를 비롯해 전남, 전북 등에서 경쟁률이 2 대 1을 넘었습니다.

반면 대구, 경북, 경남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는 빈자리가 속출해 적극적으로 전략공천에 나서야 할 상황입니다.

수도권에서도 서울 강북, 인천 부평 등 야권 강세지역에 공천 신청이 몰린 반면 서울 강남 등 약세 지역은 한산했습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측근 중 홍석빈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서울 노원갑, 박왕규 더불어사는행복한관악 이사장은 서울 관악을, 이수봉 인천경제연구소장은 인천 계양갑에 각각 공천 신청했습니다.

안 공동대표의 최측근 박선숙 사무총장과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번에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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