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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여객기 추락 원인은 연료 부족…팬들 분노

입력 2016-1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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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팀 선수 등 71명이 사망한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연료 부족으로 알려지면서 현지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사를 당한 브라질 샤페코엔시 구단의 홈구장에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팬들은 구단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선수들을 애도했는데요. 사고의 원인이 연료 부족으로 인한 인재로 밝혀져 슬픔은 분노로 변했습니다.

조종사는 추락 직전 관제탑에 연료 부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간급유를 하려던 공항이 야간에 문을 닫으면서 급유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신원 확인 작업을 마친 사망자들의 유해는 현지시간으로 2일에 브라질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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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 호는 영화로도 제작돼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중국이 이 타이타닉 호를 원형 그대로 재현할 예정입니다.

쓰촨성 다잉현에서 타이타닉 복제선 건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실물 크기로 복원할 뿐만 아니라 실내도 그대로 옮겨올 계획인데요.

내년 10월 이후 완공될 예정으로 약 17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실제 타이타닉 호와 차이가 있다면 무동력 선박으로 고정된 채 테마파크로 운영된다는 건데요.

체험비용은 약 51만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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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 소년이 걸음을 떼자 교실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집니다.

브라질에 사는 6살 소년 데이비드인데요. 선천성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담당 의사조차 절대 걸을 수 없다며 포기해버린 이 소년.

걸을 수 있다는 엄마의 격려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 물리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마침내 이렇게 멋진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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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매달려 있던 남성이 도심 속으로 추락합니다.

그리곤 강풍 속을 힘겹게 걸어 나가던 남성.

갑자기 나타난 악당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기도 하는데요, 비행기의 미사일 공격에도 끄떡 없이 살아남습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이 영상, 영국의 한 스턴트맨이 액션 영화 속 스턴트 연기들을 재현한 겁니다.

세트장 벽면에 입체 영상을 틀어놓고 러닝머신 위를 달리며 촬영했다는데요. 정말 실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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