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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음식점 에어컨 실외기 불…4명 대피

입력 2016-09-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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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식당 지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제(11일) 오후 4시 10분 쯤, 서울 소격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안에 있던 직원 4명이 대피하고 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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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쯤 충남 아산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불이나 근로자 6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창고 한 동이 모두 불에 타서 1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는데요.

소방당국은 산소용접기 작업 도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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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패치, 한남패치 등 SNS을 통해 일반인들의 신상을 폭로한 계정 운영자가 잇따라 검거됐었죠.

이번엔, SNS에 남성 40여명의 신상을 공개한 재기패치 운영자가 입건됐는데요.

이들이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이고 성매수를 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했습니다.

재기패치는 3년 전 남성연대 상임대표로 활동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성재기씨의 이름을 빌려 만들었는데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혐오하고 조롱할 때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는 30대 여성으로 평소 성매수를 하는 남성에게 혐오감이 들어서 계정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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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을 하고 술에 취해서 귀가하던 중, 사고로 숨졌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4년 12월 공장 회식을 한뒤 만취상태로 귀가하던 50대 노모씨. 길에서 소변을 보다가 발을 헛디뎌서 6.5m 옹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유족은 업무상 재해라며 근로복지공단에 급여를 청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이에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회식이 공장장의 주관으로 이뤄진만큼 업무 연장에 해당한다며 유족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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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소리가 광장에 울려 퍼집니다.

어제 오후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광주 남구주민.

8647명이 참여한 오카리나 합주가 열렸습니다.

2013년 영국 런던에서 3081명이 합주했을 때보다도 많은 수여서, 세계 최고 기록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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